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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더머니]강보합 출발한 환율…소폭 하락
방향성 탐색구간
이주열 총재 발언, 환율 하단 지지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원·달러 환율은 27일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04.4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이날 1.2원 내린 달러당 1105.8원에 출발했다. 이후 소폭 하락 등락을 보이는 모양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 탐색하는 구간이다”라며 “그간 빠르게 하락했기 때문에 숨 고르기 구간 들어간 것으로, 추후 110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했고, 주말을 앞두고 있는지라 이주 환율의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이주열 한은 총재가 최근 한율 하락 쏠림에 대한 경계감을 나탄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을 미루어 볼 때 환율 하단 지지는 공고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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