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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사회적경제분야 산림일자리 우수사례 선정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호평’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일자리를 통해 산림의 사회적가치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경제분야 산림일자리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청 각 과와 소속기관 등에서 제출한 18건의 후보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국유림경영과, 북부지방산림청 2곳의 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상에 산림자원과, 남북산림협력단, 정읍국유림관리소, 함양국유림관리소북부지방산림청 장려상에 홍천국유림관리소, 울진국유림관리소, 충주국유림관리소, 부여국유림관리소 등의 사례를 선정하는 등 10건의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이번 선정사례는 인적⋅물적 여건이 열악한 산촌지역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 사례가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특화임산물재배단지를 조성해 산촌주민의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도시숲 등을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유해 국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관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에 신청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유림 안에 산채⋅약초숲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유림경영과는 국유림 산림사업 실행주체인 국유림영림단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건전한 전문조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생활터전으로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자리 잠재력이 풍부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산림에서 사회적가치가 실현되는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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