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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서 한달살기’ 눈길, 관광벤처 트래블메이커 ‘호텔에삶’ 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 달 살기’가 호텔로 옮겨오고 있다.

최근 호텔 7박 이상 장기 예약이 1000%까지 급증했다는 데이터(위메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글래드 호텔, 신라스테이,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미드시티 명동 등이 기존 예약가 대비 평균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호텔로 출근해’ 패키지를 운영중인 글래드호텔
신라스테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관광벤처기업 트래블메이커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호텔에삶’ 브랜드를 선보였다.

‘호텔에삶’은 호텔 한 달 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울 도심 호텔들을 한 번에 보여주는 호텔 살기 플랫폼이다.

룸서비스, 호텔 편의시설 이용, 네트워킹 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은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3성급 이상의 호텔들로 구성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관광벤처기업 트래블메이커가 런칭한 호텔살기 프로그램 ‘호텔에삶’

트래블메이커 관계자는 “호텔 한 달 살기의 주 고객층은 프리미엄 라이프를 원하는 20-30대 직장인들로, 한 달 살기 기준, 호텔 예약가와 비교해 평균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보증금 없이 살 수 있는 점이 장점 중 하나”라면서 “여행자 외에도 호텔 거주를 꿈꾸는 MZ 세대에게 새로운 주거 형태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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