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연합] |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카페 회원이 9만 5000 명을 넘어서는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김호중이 이번에는 클래식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다음 달 11일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순 도르마’와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아리아와 ‘위대한 사랑’, ‘나를 잊지 말아요’, ‘오 솔레미오’ 등 이탈리아 가곡인 칸초네를 담았다.
스페셜 트랙 ‘풍경’과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 곡인 ‘지금 이 순간’ 등도 실렸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호중은 지난 9월 발표한 첫 트로트 정규앨범 1집 ‘우리가(家)’로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53만 장을 기록, 하프밀리언셀러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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