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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더머니] “美 코로나19 확진자 11월에만 300만명”

  • 전체 환자 25%·사망자 9.7% 11월에 발생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앞두고 긴장 고조
  • 기사입력 2020-11-2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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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줄을 서 있는 모습. [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에서 11월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미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11월 미국 확진자는 300만2000여명에 이르렀다.

이는 22일 만에 3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자칫하면 11월 말에는 한 달 확진자가 40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월별 미국 확진자 규모를 보면 3월에는 19만명, 4∼6월에는 70만∼80만명이었다. 그러다 7월에 190만명으로 폭증하고 8월과 9월에도 각각 140만명과 120만명 수준이 유지됐다. 10월엔 다시 190만명으로 늘어나더니 11월에 또다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확진자는 1200만명 수준이다. 4분의 1에 달하는 확진자가 11월에 쏟아진 셈이다.

11월 미국 사망자는 2만5000명 수준으로 25만명을 넘은 전체 사망자의 9.7%에 해당한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최대 명절이나 다름없는 추수감사절(26일)을 앞두고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각지에 흩어져 사는 가족이 한데 모여 추수감사절 연휴를 즐기는 풍습이 그렇지 않아도 폭발적인 확진 사례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추수감사절 기간 여행과 외출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미 의사협회도 한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 등을 고비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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