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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앤오프’ 남규리, 사람 냄새 나는 반전 비글미

  • 기사입력 2020-11-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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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남규리가 사람냄새 나는 반전 비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4차원 남규리의 온앤오프가 그려졌다. 남규리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배우로서 ‘온’의 삶과 일상 ‘오프’의 삶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와 시청자들은 물론 출연진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방송에선 성시경과 조세호, 김민아가 폭소하며 기립박수로 그녀의 삶을 응원했다.

남규리는 감정연기를 위해 드라마 촬영 전 이웃집 토토로 OST를 들으며 대사 연습을 하고, 실제와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이튿날 인간 남규리의 삶이 시작됐다. 하루를 김연아 피겨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하는 남규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가 김연아 선수이다. 마인드 컨트롤 방법으로 김연아 선수 영상을 봐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어 식사를 준비하는데 독특한 방법으로 달걀을 삶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규리는 달걀 노른자가 중앙에 가기 위해 삶는 내내 달걀을 굴려주는 정성을 쏟았다. 이에 남규리는 “겉모습보다 속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국밥과 달걀 다섯 개로 아침식사를 마친 남규리는 드라마를 위해 바이올린 레슨을 받았다. 바이올린 수업 후 바이올린 선생님과의 게임 대결에서 놀라운 승부욕을 선보이며 게임을 즐겼다. 게임할 때 동공지진을 보이던 남규리는 이긴 후 싱긋 웃어 출연진들이 박장대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남규리는 웃다가도 게임을 시작하면 미소가 사라지고, 집중하는 눈빛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은 “온앤오프 29회 중에 지금 상황이 제일 웃겼다”며 “다음 작품 이런 거 들어올 거 같다”고 했다.

남규리는 남산 공원을 찾아 나무에 등을 툭툭 치기도 하고, 운동기구를 이용하기도 했다. 처음 보는 어르신의 맨손 체조를 따라하기도 하는 4차원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평행봉 위에 올라가 아이처럼 웃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턴을 하기 위해 발레를 시작한 남규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돈다는 건 그만큼 자기한테 온전히 몰일할 수 있다는 거기 때문에 몸의 중심이 잡히면 마음의 중심도 잡는 거 같다”고 마음의 중심을 잡기위해 몸의 중심을 잡는 이유를 밝혔다.

김연아의 턴을 보며 아침을 열고, 달걀 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발레를 하며 자신만의 턴을 완성하는 그 모든 행동들이 마음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는 게 밝혀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남규리는 발레 수업 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힐링공간인 베란다에서 혼자만의 콘서트를 열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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