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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G20서 “백신·치료제 공평보급…다자주의 복원 촉구”(종합)

  • G20정상회의 첫날 선도연설…韓 경제성과 강조
    세계경제 불확실성…국제협력 연대ㆍ협력 중요
    전날 APEC선 “필수인력의 이동 적극적 협의를”
  • 기사입력 2020-1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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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화상으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 참석, 선도 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중 첫날인 이날 ‘팬데믹 극복, 성장 및 일자리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백신연구소(IVI)등 국제기구의 역할을 지지하며, 개도국 백신 보급에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G20 무역·투자 코로나 대응 행동계획과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등 다자주의 복원과 함께 공정하고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런 내용의 한국정부 제안은 G20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에 포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 3월 G20 특별정상회의 이후 전 세계가 ‘보건’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액트-에이(ACT-A) 출범, 확장적 재정 정책 단행,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 등의 공동 대응 조치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K-방역 성과를 소개하면서 한국도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이루면서 국경과 지역의 봉쇄조치 없이 열린 무역과 투자의 흐름을 이어가며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제조업이 살아나고 수출이 다시 증가하여 3분기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위기가 격차를 키운다’는 통념을 깬다는 각오로, 네 차례에 걸친 재정 투입과 함께, 튼튼한 사회·고용 안전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G20 정상회담 1세션은 2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후 문 대통령은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부대 행사에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을 받아 연사로 나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국제협력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방역상황을 국민들에게 매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신속한 진단검사로 확진자를 찾고, 역학조사로 확산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8월의 재확산 위기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경험이 세계 각국에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 발언을 통해 “한국은 코로나 속에서도 국경을 봉쇄하는 대신 교류를 계속하며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아태지역의 미래 성장은 자유무역으로 모두가 이익을 얻는 ‘확대 균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APEC 정상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2020 쿠알라룸푸르 선언’을 채택했다.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선언이 채택된 것은 2017년 ‘다낭 선언’ 채택 이후 3년 만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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