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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수능 시험실 5387곳 확보, 감독관 등 2만4226명 확보”
수험생 수 전년比 줄었지만, 시험실ㆍ관계요원수↑
별도시험장 770석, 별도시험실 4473석 확보
병원 시험장은 27병상 확보
“수능날 8시10분까지 입실, 2교시 문제지 유형 확인해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수능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18일 오전 서울 종로학원 강북본원 앞에 출입 절차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1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249개 시험장과 2곳의 병원시험장에서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능은 수험생 10만6444명으로 전년도(11만7226명)에 비해 수험생 수는 줄었지만, 시험장 학교수는 249곳으로 지난해(208곳) 보다 41곳이나 늘었다. 또 시험실 수도 5387곳으로 지난해(4407곳) 보다 980곳이나 더 생겼고, 시험관계 요원수 역시 2만4226명으로 전년(1만9083명)보다 5100여명이나 많아졌다.

특히 병원시험장의 경우 A의료원에 11병상과 B생활치료센터에 16병상을 확보했다.

별도시험장은 22개 시험장에 110실 440석(최대 770석)을 확보했으며,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은 638실 2556석(최대 4473석)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월3일 수능 관련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수능 당일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을 지참하고,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2교시는 문제지 유형(가형, 나형)이 본인의 선택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1, 2, 3교시, 4교시(한국사 영역)는 문형(홀수형, 짝수형)에 유의해야 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형 문제지, 짝수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한다. 특히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교시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은 대기시간(탐구영역 첫번째 시험시간) 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정숙을 유지하며 대기해야 한다. 대기시간 동안 일체의 시험 준비 및 답안지 마킹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며,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아울러 5교시(제2외국어/한문)에는 선택과목 문제지를 1장(4면)만 뽑아서 응시해야 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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