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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발 내딛은 ‘삼국지난무’, 뜨거운 유저 반응 ‘눈길’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개발한 '삼국지난무'가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서비스 첫 발을 내딛었다. 국내 서버 오픈 지연이라는 예상치 못한 난조가 있었으나, 오픈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급상승 부문 1위는 물론, 유저들의 활발한 분석과 참여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6년간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전작인 디펜스 RPG '삼국지난무'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전작을 개발한 스퀘어에닉스와의 협업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본 게임은 특유의 모바일 실시간 부대 조작 시스템과 여성화가 이뤄진 삼국지 무장들의 모델링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내 전투 시스템은 아군과 적군이 각각 최대 5명의 무장이 병력을 이끄는 포진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전투 시작 전 전투 부대 배치를 통해 덱을 구성하게 되며, 이는 무장 및 대장 스킬, 진형 배치 버프, 병과 상성 등을 고려하며 수많은 덱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시간 전투는 전술 지시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전투가 이뤄지는 중 체력이 낮은 부대를 일점사하거나, 기병으로 상대방 적 부대를 유인 후 궁병과 투석기병이 처리하는 등 유저들의 의도에 맞춘 전략전술 구사가 가능하다.
 



게임 오픈 직후 반응도 뜨겁다. 수많은 삼국지 무장들이 등장하며 각각은 상성관계에 따라 전력상 우위가 얽혀있는 만큼,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유저들은 이미 각 무장들을 분석, 추천 무장과 덱 조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유저들의 반응은 '삼국지난무'의 여유로운 최고 등급 무장 획득 확률과 함께 더욱 시너지를 내는 모습이다. 대다수의 수집형 모바일게임 장르가 최고 등급 캐릭터 등에 대한 소환 확률이 1% 미만을 형성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국지난무'는 최고 등급인 태생 SR 등급 무장의 획득 확률을 10%로 조정해 쉽게 원하는 영웅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국지난무'는 지난 16일, 17일 일본, 대만에 이어 한국 서버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국내 서비스는 한빛소프트가 담당하며, 일본 및 대만 서비스는 스퀘어에닉스가 담당한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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