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불매 끝났나…유니클로 매장 '인산인해', 온라인도 품절 대란
[유니클로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표적이 됐던 유니클로가 디자이너 질 샌더와 콜라보이레션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13일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고 온라인에서도 품절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는 오픈 전부터 1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대기줄을 서는 등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등 주요 유니클로 매장에 인파가 몰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서울 명동중앙점,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구 신세계졈, 부산 삼정타워점 등 6곳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1인 구매수량을 품목별 1개, 총 10개로 제한했지만 주요 제품은 매장 오픈 5분 만에 순식간에 품절 됐다.

온라인몰도 마찬가지다. 1인당 상품별 1장씩 구매 가능하도록 제한했지만 매장 오픈 전에 선판매를 개시하자 +J 대표 상품인 여성 하이브리드다운쇼트코트는 XXL(특대) 사이즈 빼고 전 사이즈가 즉시 품절되고 이외 코트나 다운 제품들도 주문 개시와 동시에 인기 사이즈가 모두 품절됐다.

[유니클로 홈페이지 캡처]

2009년 처음 출시된 '+J 컬렉션'은 당시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J는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NO 재팬' 움직임으로 타격을 받았던 유니클로 매장이 다시 북적인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본하고의 관계도 나쁜 이 상황에 이래야하나' '냄비근성이다' '이러니 일본이 우습게 본다'며 반감을 표시하는 누리꾼들이 있는 반면 '원래 불매운동은 개인자유' '합리적 소비' 라고 반박하는 의견들도 있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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