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금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런데이'가 비대면 달리기 앱으로 각광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런데이'의 누적 방문자수가 33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 방문자수가 113만 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상승한 수치다.
현재 매일 평균 2만 명 이상의 유저가 '런데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재방문율은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 연령층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20~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런데이'는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방색의 운동 앱으로,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모이지 않고도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달리고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버추얼 레이스' 시스템을 탑재. 이를 통해 비대면 달리기 앱으로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실제 유저들은 SNS 등을 통해 '런데이'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 코스사진, 자신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기록을 공유하며 '런데이'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맞물려 런데이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