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논란이 있겠지만, 명현관 해남군수, 박찬일, 박주우 셰프, 파파쿡, 유튜버 한식푸우는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은 최고의 미남이 된다.

맛을 아는 남도 미식의 주인공이라는 뜻이다.

해남미남(味南)축제가 ‘땅의 끝, 음식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이 기간,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 타입으로 개최된다.

요리연구가 TV스타 이혜정, 영자씨의 부엌, 혜지대지, 혜지또먹지, 박진주, 김서하씨 등 남도 해남 미식과 관련한 여성 스타들도 출연한다.

온-오프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2일 부터 진행될 해남 미남축제 출연진들

축제기간 중 미남도시락만들기, 미남푸드쇼, 팀A.미식여행, 미남도시락 푸드트럭 배송, 미남 푸드꾸러미 라이브 커머스, 팀B.문화힐링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남미남도시락 전국을 달린다’는 제목으로 청정해남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도시락이 미남밥차를 타고 전국 곳곳을 찾아간다.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수의 의료진과 관내 취약 계층 등 코로나로 수고하신 분들께 도시락을 기부함으로써 ‘해남미남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셰프와 유명셰프가 함께 요리하는 ‘온라인 미남푸드쇼’를 통해 해남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운영으로 미남푸드 꾸러미를 판다.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을 소개해주는 권역별 랜선여행도 진행된다. 해남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유투버 등이 해남의 먹거리, 볼거리, 숙박지, 체험거리 등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행지를 둘러보게 된다.

‘TV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해남편’에서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개발한 김부각, 김찌개, 고구마생채비빔밥 등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이 절임 배추 주산지인 만큼 김치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