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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명승 서울 백악산 드디어 개방된다…북악산 도성 북측면 탐방 확대

  • 기사입력 2020-10-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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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북악산은 조선 건국후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당시 백악산이라고 불렀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북악산은 백악산이라는 이름으로 1396년 한양도읍의 주산으로 삼았다. 정확히는 북한산과 삼각산으로 연결되는 북악산 라인이 조선 창업의 상징인 서울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 청계천은 백악산과 인왕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처음으로 합류디는 계곡으로 청풍계로 불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겸제 정선의 백악산 그림
백악산

지금도 백악산이라는 이름은 남아있는데, 북악산 북쪽 미개방된 백악산 국가지정 명승(67호) 지역을 지칭한다. 지금의 호칭으로 편의상 정리한다면 북악산이 포괄적인 개념이고 그 속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백악산인 셈이다.

백악산 명승 구역은 그간 안보 등 여러 이유로 개방되지 않았다. 그래서 한양도성과 성문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구역이다.

2007년 4월 5일 성곽 탐방로가 개방되었으며 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아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면 탐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군사작전 지역인 북악산 한양도성은 정해진 출입구 안내소 3곳(창의문, 숙정문, 말바위)에서만 출입을 할 수 있었으며, 북악산 북측면의 북악스카이웨이에서의 진입은 제한돼 있었다.

백악산쪽 한양도성
북악산 북측 성벽길

드디어 11월 1일부터 백악산 명승지역 등 북악산 북측 지역이 개방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 구간을 북측 성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북악산 북측면까지 4개 출입구와 2개의 안내소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확대 개방되는 곳은 한양도성의 성벽 바깥쪽(북측)에 해당되는 약 1.8㎞정도 구간으로, 이곳은 명승 ‘서울 백악산 일원’에 포함되는 구역이다. 북악산 일대에는 이 ‘서울 백악산 일원’ 명승과 사적 제10호 ‘서울 한양도성’, 비지정 문화재인 ‘말바위’ 등이 있는 곳이다.

숙정문
창의문

이번 조치에 따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1월 1일부터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북악산 한양도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출입구 4개소와 안내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로 개방한 출입구를 지나 청운대와 곡장 근처에 새로 설치한 안내소까지 들어가면 안내소에서 출입증을 받아 한양도성 탐방로로 진입할 수 있다.

안내소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 9시에서 오후 5시, 봄(3,4월)·가을(9,10월) 9시에서 오후 6시, 하절기(5~8월) 7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하산 시간을 고려하여 입장은 마감시간 2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한양도성 장충동 지구

연중무휴 운영이지만, 만약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가면 탐방을 중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북악산 한양도성 탐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북악산 한양도성 안내사무소(02-730-9924)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적극행정 차원에서 이번 한양도성 북악산 북측면 확대 개방이 더 많은 국민에게 한양도성의 가치와 역사 도시 서울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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