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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온호, 연구원 84명 태우고 남극과학기지로 항해 시작

  • 감염 차단 위해 정박·하선 없이 남극까지 직행…내년 3월 귀환
  • 기사입력 2020-10-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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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쇄빙선 아라온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태운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31일 139일간의 남극항해를 떠난다고 밝혔다.

30일 해수부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월동연구대 35명을 포함해 총 84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31일 오후 광양항을 출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간에 정박하거나 하선하지 않고 유류 등 필수 물자만 보충하면서 남극까지 간다.

남극에서는 동남극 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만 연안에 있는 장보고과학기지와 남쉐틀랜드군도 킹조지섬에 있는 세종과학기지에 차례로 들러 월동연구대 교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로스해와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등지에서 연구 활동을 지원한 뒤 내년 3월 국내로 돌아온다.

월동연구대 교대는 매년 11∼12월 항공기를 통해 이뤄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남극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라온호를 통해 교대한다.

세종과학기지는 1988년 한국 최초의 남극 과학기지로 건립됐다. 기후변화, 해양, 대기, 오존층, 유용생물자원 등의 연구와 기상관측, 남극특별보호구역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보고과학기지는 2014년 두 번째 남극 과학기지로 세워져 우주, 천문, 빙하, 운석 등 대륙기반 국제 공동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극으로 출발하는 월동연구대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들의 수고와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극지연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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