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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호 안양시장,“ 특례시 추진할것”
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지방정부의 시대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선7기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 13명이 참석하여 정기회의 주요 안건 처리 후,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지정 관련 논의와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협의체로 우리시 등 경기 지역 9개시와 전주를 비롯한 지방 6개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대도시 간 교류협력과 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03년 4월 설립되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오늘,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입니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 10월 22일에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지방자치를 넘어 지방정부의 시대입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우리는 날마다 지방정부 주민의 실생활이 반영된 선제적 정책으로 대한민국 K-방역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방분권의 강화야말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안양시 인구는 55만3286명이다.

최 시장은 “대도시에 특례를 부여하는 것은 해당 자치단체가 광역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대적 반영입니다. 특례시 추진으로 대도시의 자치권한을 확대하면서도 지방정부 간 재정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우리시도 대도시협의회 회원도시들과 협력해 제도개혁을 통한 자치분권을 이룰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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