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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문화재단,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
늙은 부부이야기 포스터.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공연을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생의 황혼기의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등장인물인 ‘박동만’과 ‘이점순’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지내다 옛 친분으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도 잠시 이점순은 박동만을 홀로 두고 병으로 죽게 된다. 2인극으로 구성된 늙은 부부이야기는 연극배우 김명곤과 차유경이 출연할 예정이며, 위성신 대표(극단 오늘)가 연출을 맡았다.

재단은 올해 코로나19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이 작품에 초대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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