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 원전 및 대구·경북 지역 단체 등이 보낸 최재형 감사원장 지지 화환이 놓여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몰려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 앞에도 최재형 감사원장을 응원하 화환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29일 오후 현재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청사 앞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10여개 세워져 있다.
화환에는 ‘최재형 당신을 응원합니다’ ‘원자력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감사원 감사합니다’ 같은 문구들이 붙어있다.
화환을 보낸 이들은 대개 원자력 관련 시민단체나 시민들이다.
시민들이 최 원장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는 것은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감사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소신과 뚝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 원장은 감사원에 대한 정치적 공세와 압력에도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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