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0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시상식’에서 우수 직장 인증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소통 및 창의적 인재양성,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 직원 및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을 발굴해 인증 및 시상하는 제도다.

특구진흥재단은 ‘우수직장 인증’과 ‘우수상’을 획득했으며,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2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기관 중 평가점수가 우수한 16개 기관이 수상했다.

특구진흥재단은 ‘독서를 통한 기관 핵심가치 내재화와 조직역량 강화’라는 독서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독서 인프라 구축 ▷독서활동 지원체계 구축 ▷독서문화 정착‧확산에 노력해왔으며,

또 사이버 직원 연수원, 전문교육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사내 독서동아리 지원, 전문서적․자료 대여 시스템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독서경영은 직원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야할 과업이며, 앞으로도 타 기관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해 독서경영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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