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경기 용인시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 백군기 용인시장. [에쓰오일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28일 경기 용인시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1월 중으로 용인시 소재 계열 주유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소재한 에쓰오일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협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에 오면 직접 주유해 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의 에쓰오일 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용인시는 협약주유소에 캠페인 협약 현판 부착과 현수막·배너를 게시하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주유소에 캠페인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장애인에게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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