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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만에 더 빨라졌다…최명진·배윤진 또 다시 200m 초등부 한국 신기록
최명진은 전날 100m 신기록도 8일 만에 새로 써

[헤럴드경제] 단거리 유망주 최명진(12·전북 이리초교)과 배윤진(12·일신초교)이 8일 만에 한국 육상 남녀 초등부 200m 기록을 바꿨다.

최명진이 8일만에 100m와 200m 한국 초등부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최명진은 이틀 동안 100m와 200m 한국 초등부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28일 충청북도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대회 초등부 남자 200m 결선에서 23초65의 신기록을 세웠다.

불과 8일 만에 자신의 기록을 0.06초 더 줄인 것이다. 최명진은 지난 20일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3초71을 기록하며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서민준이 세웠던 한국 초등학생 기록 23초80을 경신했다.

최명진은 지난 27일 100m에서도 11초62의 한국 초등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100m 기록 경신도 8일 만이었다. 지난 19일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11초67을 기록, 1993년 김용태가 작성한 종전 한국 초등부 기록 11초71을 27년 만에 바꿨다.

배윤진이 8일 만에 200m 한국 여자 초등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연합뉴스]

배윤진은 여자부 200m 결선에서 26초10으로 한국 여자 초등부 신기록을 세웠다. 배윤진의 기록 경신도 8일 만이다. 그는 20일 문체부장관기에서 자신이 달성했던 20초12의 기록을 0.02초 앞당기며 또 한 번 신기록을 달성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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