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8일 본사 사옥 1층에 규제혁신 전담창구인‘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본사사옥 1층 기업성장응답센터에서 (왼쪽부터)나동기 협력사상생팀장, 김기수 강원남부주민주식회사 대표, 최지원 혁신성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중소기업이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에 대한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맞춤형 전용창구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이다.

강원랜드는 기업성장응답센터를 통해 임대업장, 구매, 공사, 용역 등 협력업체의 민원을 접수받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와 절차 등 애로사항에 대해 내부 조직과 협업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부처의 규제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하며 온라인 접수는 강원랜드 및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민원 접수는 강원랜드 본사 1층 기업성장응답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전국 130여개 공공기관이 비대면으로 동시 연결되는 기업성장응답센터 합동 발대식의 권역별 주요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자체 현판식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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