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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개미 효과…3Q 주식결제액 전년比 48.3%↑
일평균 1.55조 결제…전기比 0.3%↑
장내 결제금은 1년전보다 63%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이 일평균 1조5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0.3% 증가한 것이자, 전년동기 대비 48.3% 급증한 것이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증시에 유입된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식결제대금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장내 주식결제대금은 7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3.0%, 전년동기 대비 62.9% 증가한 수치다. 거래대금이 30조91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8%, 전년동기 대비 205.2% 늘어나면서 결제대금도 같이 증가했다.

장외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83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9조3590억원으로 8.7% 증가했지만, 이에 적용되는 차감률이 0.9%포인트 높아지면서 결제대금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3조470억원으로 조사됐다. 직전분기보다 7.7% 감소했지 전년동기 대비로는 2.3% 증가했다.

주식과 채권을 더한 증권결제대금은 24조5970억원이었다.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7.3%, 전년동기 대비 4.4%였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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