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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학 창업팀,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 2020’ 본선 진출 쾌거

[헤럴드경제] 세계 최고의 대학 창업기업들의 무대인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University Startup World Cup)사무국은 파이널 라운드에 한국 아주대학교 학생 창업기업 ‘지니컵(Genie Cup, Inc)’이 진출하여 성공적인 피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니컵은 IOT 기술을 적용한 여성 생리컵 및 여성용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University Startup World Cup)은 유럽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벤처컵(Venture Cup)이 매년 덴마크 등 유럽 국가의 명문대학들을 거점으로 개최해 온 대학 및 연구기관 중심의 스타트업 컴피티션이다. 이 대회는 대학의 학생 창업 스타트업, 대학 내의 교원 창업 스타트업, 그리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참석하여 경쟁하고 교류하는 대학과 연구기관 창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University Startup World Cup)을 개최하는 벤처컵(Venture Cup)의 컨츄리 파트너인 킥스타트는 공식 한국사무소 운영하며 한국의 주요 대학들과 연구기관들을 지원하고 진출팀들의 접수 및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킥스타트는 대학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중 한 곳으로 덴마크를 비롯한 영국 등 유럽 주요 액셀러레이터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박현규 대표파트너)와 아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이성주 센터장)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주대학교 지니컵(Genie Cup, Inc) 양대양 대표가 헬스케어 부문 본선을 통과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미국의 노스웨스턴 대학,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이 본선에 올랐고, 유럽의 명문대학인 코펜하겐 대학, 볼로냐 대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높은 경쟁률과 각 국의 대학 창업 생태계의 우수한 수준을 보여줬다.

이번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University Startup World Cup) 사업을 총괄한 킥스타트인베스트먼트 박현규 대표파트너는 “다음 대회부터는 벤처컵(Venture Cup)과 다양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 많은 우리 대학 스타트업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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