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 계획에 반대하기로 한 가운데 LG화학 주가는 2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은 LG화학 지분 10.20%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06% 오른 6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오는 30일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사업 분할 계획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