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콘진원은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종 16개 캐릭터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 대표 지역·공공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 강남구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야외 전시회, 미디어 퍼포먼스, 온택트 토크쇼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기간중 강남 코엑스 K팝 광장 일대에 마련되는 야외 전시회 ‘스트리트 갤러리’에서는 올해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상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수상캐릭터는 지역 부문 대상 BS 삼총사(보성군청), 최우수상 고양고양이(고양시청), 우수상에는 뚜기/뚜미(동래구청)와 조아용(용인시청)이다. 공공 부문은 대상 시아와 친구들(아시아문화원), 최우수상 밥돌(한식진흥원), 우수상 나눔이(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키우미(한국자산관리공사)다.

11월 1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우리동네 캐릭터가 직접 특산물 패키지, 캐릭터 굿즈 등 캐릭터 애장품을 특별 할인 판매하는 캐릭터 애장품 경매,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 캐릭터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캐릭터 퀴즈 챌린지, 안병진 도시 브랜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택트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행사는 우리동네 캐릭터 공식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2020/html/) 및 SNS에 게재된 사전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 방문하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