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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가을 단풍철 방역 강화 캠페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메시지 전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진행한 단풍철 방역 강화 캠페인.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가을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단풍철 방역 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11월14일까지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토요일 및 일요일에 실시한다.

구는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단풍 절정기 시기에 관광객 밀집이 우려되는 관광지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위험 요인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산성 입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구 직원 8명,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8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과 구호 없이 참여자 간 최소 1m 거리두기 등 행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된다.

이번 가을에는 단체 산행을 자제하며 산행 중에도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자는 내용의 피켓 홍보 등이 함께 이뤄진다.

이밖에도 구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가을 단풍철 생활 방역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부득이한 여행의 경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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