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건축 기술·정책 공유 차원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과유럽연합(EU)의 제로에너지건축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2020 한-EU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국내외 녹색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설계·제도·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열었던 ZEB Insight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성과도 공유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정부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논의하고, 민간 중심의 보급 확산을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제로에너지건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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