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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백신 접종 이상반응 있을 수 있지만 중증은 드물어"

  • 기사입력 2020-10-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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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2세부터 69세 어르신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서부지부에서 한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6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후 ‘아나필락시스’나 ‘길랭-바래 증후군’ 같은 중증 이상 반응이 나오는 일은 아주 드물게 발생한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항원 물질이 체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발열·무력감·전신 통증 등 가벼운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하루 이틀 후에는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접종 후 10∼15% 정도는 접종 부위가 빨갛게 붓거나 통증이 있다는 경미한 국소 이상 반응이 보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발열이나 무력감 또는 두통, 전신의 통증 등도 하루 이틀 정도 지속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면역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전시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후 이상 반응이 불가피한 면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예방접종과 관련한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국민의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를 같이 운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질병청에 따르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독감 백신 접종 50만∼100만명당 1명, 마비를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은 100만명당 1∼2명꼴로 발생한다.

정 청장은 “중증 이상 반응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어느 정도 심각한지는 신고된 이상 반응 사례들을 면밀히 조사해 이상 반응과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계속되는 데 대해서는 “방역당국자로서 송구하다”면서도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게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질병청은 기저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도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권하면서, 의료진에게 기저질환이 있다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천231건이다. 이 가운데 59건은 사망 사례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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