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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요양원 등 집단발병 여파 지속

  • 기사입력 2020-10-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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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 한 건물에 위치한 요양원에서 입소자를 태운 구급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사례에서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같은 건물 내 다른 요양원으로 추가 전파된 상황이다.

총 확진자 중 요양원 입소자가 23명, 요양원 종사자가 14명이며 같은 건물 내 다른 요양원에서 2명, 확진자의 가족 7명 등도 추가 감염됐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사례에서는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8명이다.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사례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확진자는 17명이다.

대전 충남대병원 사례에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의료기관 밖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 모임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해서는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에서는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33명이다.

이 중 가족이 7명이고 가족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 3명, 종사자 4명, 원생의 가족 11명, 가족이 다니는 교회와 직장에서 각각 4명과 1명, 의료기관에서 2명 등이다.

충남 천안 지인 모임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이 사례 감염은 사우나로도 번졌다. 누적 확진자 중 모임 참여자가 4명, 참여자의 가족이 1명, 사우나 이용객이 8명, 사우나 종사자가 1명, 사우나 이용객의 가족이 10명이다.

가족 모임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일가족과 관련해서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첫 확진자와 그의 가족이 4명, 가족 직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4명, 이들의 지인과 지인 가족이 5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명' 환자 비율은 11%대를 유지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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