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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남부지검장에 이정수 …박순철 검사장 사의 하루만에 수리

  • 윤석열 배제로 라임 수사 최종 책임자 맡아
    추미애 “신속 철저한 진실 규명해달라” 당부
  • 기사입력 2020-10-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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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23일 신임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전보 발령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박순철 검사장의 전격 사의 표명으로 공석이 된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대검찰청 기조부장이 발탁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라임자산운용 관련 의혹 수사를 윤석열 검찰총장이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신임 지검장이 최종 책임자가 된다.

법무부는 23일 박순철 남부지검장의 의원면직을 수리하고, 이정수 기조부장을 후임 남부지검장으로 전보 발령해 즉시 업무에 임하도록 헀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라임 관련 사건의 독립적인 수사지휘 체계의 공백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지난 1월 추 장관 취임 직후 단행된 인사에서 대검 기조부장에 임명되면서 검사장으로 발탁됐다. 사법연수원 26기인 이 지검장은 2000년 당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 연구관, 대검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2부장,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등을 지냈다. 경력을 놓고 보면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요직에 기용된 엘리트 검사다.

추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이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 대검 및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하여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신속 철저한 진실 규명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전 남부지검장은 전날 오전 대검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직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라는 제목의 사의 표명 글을 올렸다. 박 전 지검장은 “정치권과 언론이 각자의 유불리에 따라 비판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남부지검 라임수사팀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더라도 그 공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는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 이제 검사직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사직 의사를 밝힌지 하루 만에 의원면직 수리됐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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