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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올해 국군화보 공개…'뉴디펜스' 주제, 변화하는 軍 이미지 담아
국방부, 연말까지 SNS 통해 순차적 공개
마지막 화보 공개한 뒤 대국민 참여행사
2021명 선정해 화보로 만든 달력 증정
국방부의 2020년 국군 화보 '대한민국 뉴 디펜스'의 대표 사진.[사진=국방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가 올해 국군 화보 '대한민국 뉴 디펜스'를 23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대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해 선정된 국민 2021명에게 화보로 만든 달력을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국군 화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통적·초국가적 안보 위협에 맞서기 위해 변화하고 있는 군의 모습을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군은 설명했다.

올해 화보는 남성잡지 지큐코리아와 함께 제작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 군의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에 패션을 선도하는 잡지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올해 화보는 2017년부터 시작된 국군 화보 촬영의 4번째 계보를 잇는다.

2017년에는 '힘을 보다', 2018년 '대한민국 국군, 닮음을 담다', 2019년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이라는 주제로 각각 촬영됐다.

올해 화보는 '대한민국 뉴 디펜스'라는 주제를 최대한 생동감있게 표현하기 위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국방과학연구소, 군 의료진 등 총 12개의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구성원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드론봇전투단원, 최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특전사, 신개념 보병 차륜형 장갑차 승무원, 남수단 평화재건 한빛부대 13진 준비단 도로재건장비(그레이더) 운용병, 국산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작전관, 국산 초음속 경공격기 FA-50 조종사, 신개념 항공작전을 수행하는 스마트비행단원, 해병대 수색중대장, 신무기 개발의 중심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군의관과 간호장교, 화생방방호사령부 요원 등 16명의 장병들이 이번 화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와 공식 블로그 '동고동락'을 통해 매주 2편씩 연말까지 화보 연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화보가 모두 공개되면 SNS를 통해 대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 총 2021명의 국민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이번 화보로 제작한 2021년 달력을 배포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의 강인하고 스마트한 모습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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