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사회일반
  • 윤석열, 김용민 질의에 “어이가 없다” 답변 태도 논란

  • 김용민, 검찰 사건 나열하며 “검찰권 남용” 지적
    윤석열, “동의할 수 없다” 말다툼 벌이다 “어이없다” 발언
  • 기사입력 2020-10-22 22:52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질의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발언하며 답변 태도를 지적받았다.

김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의 배우자와 장모 사건을 언급했다. 이밖에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 한명숙 전 총리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 최강욱 의원 위증 사건 등 20여건을 나열하며 “인권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건을 준비하다가 너무 많았다, 이렇게 검찰권이 남용되고 있는데, 검찰개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느냐”고 물었다.

윤석열, “어이가 없다” vs 김용민 “국민 대표 우스우냐”

윤 총장은 “그것은 의원님 주장이지,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답하자, 김 의원이 답변태도를 지적했고, 윤 총장은 “하 참나”라는 혼잣말을 하고 김 의원이 재차 지적하자 “너무 어이가 없다, 그런 말씀 못드리느냐”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대표가 그렇게 우스우냐”고 물었고, 윤 총장은 재차 “국민의 대표를 존중한다”면서도 “그런데 이게 뭐냐, 도저히 저는 답변드릴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이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도 “저는 사과 못한다”고 버텼다.

윤석열 “관여 않으면 되는 것이지, 수사하라고 할 거면 여기서 나가야”

김용민 의원에 이어 김종민 의원도 “여기 싸우러 오신 거냐”며 거들었고, 정경심 교수와 윤 총장 배우자를 비교하며 “건전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조국과 윤석열 수사가 공정하다고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김종민 의원이 엄정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어야 됐다는 지적에 대해 윤 총장은 “자기와 자기 가족에 관련된 사건은 검찰 내부에서 옛날부터 보고안받고 관여안하는 것이지, 제가 여기 앉아서 장모를 수사하라 할거면 그냥 나가야 한다, 그건 위선”이라고 맞받았다.

〈국정감사 대화 내용〉

윤석열 : "그것은 의원님 주장이지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

(김용민 의원 답변 태도 지적하며 말다툼)

윤석열 :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안주시면. 하 참나..."

김용민 : "답변 태도가 그게 뭡니까. 참이 뭡니까 질문하는데."

윤석열 :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네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 말씀 못드립니까?"

김용민 : "국민의 대표가 그렇게 우습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 대표를 존중합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도저히 저는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김용민 : "사과하십시오."

윤석열 : "저는 사과 못합니다. 국정감사가 기관장한테 질의를 하는 건데, 검찰 조사도 그렇게 안합니다."

(중략)

김종민 : (정경심 교수와 윤석열 총장 배우자 비교 후) "건전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조국과 윤석열 수사 어떻게 공정하다고 하겠습니까. 그사람들 문제제기에 대해 왜 안받아들이죠?"

윤석열 : "자기와 자기 가족에 관련된 사건은 검찰 내부에서 옛날부터 보고안받고 관여안하는 것이지 ,제가 수사하라고 하면.. 제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건 물러나야 하는 겁니다. 제가 여기 앉아서 장모를 수사하라 할거면 그냥 나가야죠. 그건 위선입니다."

jyg97@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블랙의 매력
    블랙의 매력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