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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전면 파업’ 면했지만…노조 “잔업·특근 거부”

  • 쟁대위 통해 간부 철야농성 등 결정
    23일 임단협 보고대회·퇴근 투쟁도
    “사측 태도 변화 없으면 강도 높일 것”
  • 기사입력 2020-10-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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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 입구. [연합]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한국지엠(GM)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과정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노조가 전면 파업을 보류하고 잔업·특근 거부 등으로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2일 오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우선 노조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대책위가 열릴 때까지 잔업과 특근을 모두 거부하기로 했다.

23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에 대한 보고대회와 퇴근 투쟁을 벌인다. 이날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는 각각 4시간 동안 일을 하지 않고 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노조 집행부 간부들은 또 한국지엠 부평·창원공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지엠 측은 “전면 파업은 유보하겠지만, 사측의 태도 변화와 추가 제시안이 없을 경우 투쟁 수위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

한국GM 노조는 이틀간 사측과 18차·19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 규모, 미래발전방안 등 노사 간 입장차만 확인했다.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인천 부평2공장에 신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는 계획 등을 제시해 달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배정된 차량의 생산 일정만 일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임단협이 타결되면 단체협약상 미래발전위원회를 가동해 부평2공장 생산 일정 조정과 고용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

사측이 제시한 성과급과 격려금 지급에 대한 노조의 반응도 미지근했다. 사측은 올해 220만원, 내년 200만원의 성과급 또는 격려금을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 흑자 전환 시 성과급 130만원의 추가 지급도 약속했다.

한편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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