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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유명희 지원 외교' 속도…이번주만 8개국 정상과 통화
문재인 대통령[연합]

[헤럴드경제]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하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13개국 정상과 통화를 하며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2일에는 카자흐스탄·칠레 정상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다자무역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신북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카자흐스탄 측이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8시에는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과도 통화해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주 들어 말레이시아(19일), 룩셈부르크·이탈리아·이집트(20일), 인도·덴마크(21일)에 이어 이날 카자흐스탄·칠레까지 8차례 정상통화를 소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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