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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레나 양평, 22일부터 선착순 분양 시작
양평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지상 24층, 7개동, 전용 59~84㎡, 438가구
당첨일 기준 6개월 후 전매 가능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화건설이 ‘포레나 양평’의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대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다.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대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단지는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지어진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다. 갈산공원 인근 생활체육공원에서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터미널과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도 가깝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 떨어진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주변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인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평 최초의 포레나 단지다. 필로티 구조의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을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 59㎡를 포함한 모든 주택형(74㎡ 일부세대 제외)이 거실과 방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Bay) 형태다. 실내에는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조각 파편을 방지하는 접합유리가 적용된 안전 샤워부스 등이 설치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74㎡ 이상 주택형의 현관에는 신발장과 별개로 수납장이 설치된다.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선택 시 현관 중문을 무상 제공 받을 수 있다.

지구단위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도시개발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자연녹지시설 소공원이 단지 중앙광장과 연결됐다.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취미실 등도 마련된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평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전매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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