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부동산 규제 심화,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대한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세금이 부여되지 않으며 비용 부담도 덜한 민간임대아파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 조건이 까다롭고 여러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는 일반분양 아파트,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지역거주우선이나, 청약통장 유무, 소득 제한 등의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제한이 없으니 청약 가점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민간임대아파트는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청약 접수를 할 수 있고 최대 8년까지 내 집처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거주 중에도 일반 분양 아파트 청약도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런 장점으로 실제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분양 대신 민간임대로 눈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고 그만큼 민간임대아파트가 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례로 지난 9월 4일 창원에서 공급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임대분 380가구 모집에 1,799건이 접수돼 평균 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또한 지난 8월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선보인 민간임대 아파트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입주자 모집에는 약 10만명의 청약자가 몰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단지는 4일간 진행한 온라인 청약에서 평균 69.2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민간임대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가운데 각종 호재로 인구가 늘고 있는 충남 아산에도 눈여겨볼만한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소식이 들려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이 이달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2-7번지 외 32필지에 선보이는 민간임대아파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가 그것이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단지는 전용면적 59㎡, 75㎡, 84㎡, 총 1,9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1차로 922가구 입주자를 이달에 모집한다.
신축 대단지 아파트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최대 8년간 임대료만 내고 거주하며 8년뒤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기임대주택이라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청약 자격도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임대료에 중도금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입주자들의 부담 또한 적다.
무엇보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테마의 공원과 녹지가 조성되며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또한 4베이, 다목적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 등의 와이드 혁신평면을 적용(일부세대)하는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지 안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 다목적 체육관과 어린이 물놀이터, 주민카페 등의 대형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이밖에도 동간 거리를 대폭 넓혀 세대별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탁월한 관리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여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등 단지 곳곳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국철 1호선 신창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차로는 39번 국도, 21번 국도를 이용해 아산 도심과 인근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도로 등을 통해서 아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455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는 관심고객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