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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亞 쇼핑 도시 1위 등극…스마트 트래블 아시아 선정
10년 투표 합산 ‘Best of the Decade 2020’ 수상
“포스트 코로나 여행 선도 최고 도시 브랜드로 도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서울이 온라인 여행 전문 언론매체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가 뽑은 ‘최고의 아시아 여행지(Best Asian Destinations)’ 분야 중 ‘최고의 쇼핑 도시(Best Shopping City)’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관광·MICE 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홍재선 글로벌마케팅팀장(왼쪽 첫 번째) 등이 최고의 쇼핑도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는 연간 150만 명의 홈페이지 방문자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 전문 매체이다.

이번 결과는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가 매년 조사하는 ‘최고 여행지 설문(Best in Travel Poll)’의 최근 10년(2010~2019) 간 순위와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 에디터 및 포커스 그룹 응답을 합산에 의한 것이다.

Best in Travel Poll은 매년 여행 관련 분야 최고의 여행지, 최고의 공항, 최고의 호텔 등 순위를 독자 투표를 통하여 선정 및 발표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중단됨에 따라, 10년 합산 방식으로 대체됐다.

2019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의 주요 관광 활동 1순위는 쇼핑(77.4%)이며, 서울 재방문 의향 주요 이유로 ‘쇼핑하기 좋은 도시여서’(60.2%)를 언급하였다.

‘서울=최고의 쇼핑도시’ 상패

​서울관광재단은 다양한 방면으로 서울의 쇼핑을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여름 관광객 환대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썸머세일’을 개최하여 서울의 쇼핑 경쟁력을 강화했다. 백화점, 면세점, 공연,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을 제공했다.

서울관광 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는 서울 주요 관광지 할인과 더불어 면세점, 의료기관, 체험 프로그램 등 쇼핑 제휴처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관광 회복마케팅을 위한 ‘2020 서울글로벌마케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쇼핑, 먹거리를 포함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소개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개된 2020 서울관광홍보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1억 뷰, 30일 만에 2억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홍보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여행을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 도시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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