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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 온라인 개최…9편 초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막작…폐막작은 ‘파고’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10월 26~31일 ‘제6회 바르샤바 한국 영화제’를 폴란드 영화 전문 플랫폼 모예이키노(MOJEeKINO)에서 개최한다.

6회를 맞이한 영화제는 최신 흥행작과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편영화를 포함, 금년 3개 섹션으로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영화 히트’ 섹션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박누리 감독의 ‘돈’ 및 이상근 감독의 ‘엑시트’가 상영된다. ‘새로운 얼굴’ 섹션에는 민병우 감독의 ‘몽마르트 파파’, 박정범 감독의 ‘파고’와 서울독립영화제, 들꽃영화상 등 국내 영화제에서 수상한 조민재 감독의 ‘작은 빛’이 초청됐다.

‘한국영화에서 여성의 힘’ 섹션에는 최윤태 감독의 ‘야구소녀’, 김희정 감독의 ‘프랑스여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등을 받은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 총 3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김희정 감독을 초청하여 한국영화 연구가 겸 아시아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크라스노볼스키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로 관객과의 대화를 10월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희정 감독은 폴란드 우츠 국립영화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하며 폴란드와 인연이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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