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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추가부양책 협의 급진전

  • 트럼프 “민주보다 더 큰 규모”
    펠로시 “주말까지 합의 바라”
  • 기사입력 2020-10-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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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을 2주 앞두고 백악관과 민주당 간의 추가 부양책 합의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사진) 민주당 하원의장은 추가 부양책을 놓고 약 45분 간 협상을 진행, 향후 타결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날은 지난 18일 펠로시 의장이 제시한 대선 전 협상 마감 시한이다.

펠로시 의장은 협상 직후 “양측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부양 합의 가능성에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주말까지 협상이 타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8시간’ 협상 데드라인과 관련해서는 협상을 진전을 보인다면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날(협상 마감시한)은 우리가 합의를 이뤄야 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의 조건을 테이블에 놓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이날 양측의 협상에 대해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말 전에 합의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상 진전과 더불어 대선을 코 앞에 둔 트럼프 대통령이 ‘통큰 합의’를 제안하고 나서며 대선 전 추가 부양책 통과 가능성은 더 높아지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민주당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고 말했다. 메도우스 비서실장이 “민주당에게 1조9000억달러의 부양책 규모를 제안했다”고 밝힌 지 불과 하루 만이다.

민주당이 제시한 부양책 규모는 2조2000억달러로, 앞서 백악관은 당초 공화당 요구안인 1조6000억달러보다 높은 1조8000억달러를 제시했다가 거절 당한 바 있다.

협상 타결의 마지막 걸림돌은 공화당의 반대다. 백악관과 민주당 간의 대규모 부양 합의가 재정악화와 더불어 대선 전 지지율 상승은 커녕 공화당 지지기반인 보수 진영의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상원 오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을 분열시킬 것이 우려된다”면서 “선거 전 경기 부양책에 합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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