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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빠른 정산 도입으로 당일 발송 상품 ↑
2주간 140억원 정산…당일 발송 상품 100만개 ↑
11번가의 빠른 정산 서비스 [사진제공=11번가]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빠른 정산 도입으로 11번가가 당일 발송 등록 상품이 크게 늘었다.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당일 발송하는 오늘발송 상품 수가 100만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2주 동안 판매자 1만1000명이 빠른 정산으로 140억원 이상 지급 받았으며 시행 둘째 주(10월 12~18일) 정산 규모도 전주 대비 46% 이상 늘었다.

빠른 정산은 상품 주문 결제 뒤 2~3일 뒤 정산을 받는 서비스로 일반 정산보다 7일 정도 빠르다. 주문 당일 발송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 판매자를 위해 마련됐다.

발송이 빨라지며 고객에게 전달되는 속도도 자연스럽게 빨라졌다. 11번가에서 주문 후 배송완료까지 7일 이상 걸리는 상품 수는 전체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수수료 없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면서 이를 통한 판매자 분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며 “결국 이커머스가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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