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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살 주짓수 국대 단장은 왜 종합격투기에 나서나

  • 1세대 주지떼로 성희용 AFC 15 출전
    “체육인들 희망 위해. 대전료 전액 기부”
  • 기사입력 2020-10-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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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떼로 성희용 관장 [AFC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아시안게임 주짓수 국가대표팀 단장을 맡았던 주지떼로 성희용(45) 관장이 종합격투기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18일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 신도림점에서 ‘미녀와 야수’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AFC(앤젤스파이팅챔피언십) 15에 선수로서 출전하는 것. 사실상 MMA 데뷔전이다.

2002년부터 입문한 한국 주짓수 1세대인 성희용 관장은 지난 해부터 이 대회단체의 부대표를 맡고 있어 선수로 출전하는 게 상당히 이색적이다. 그는 “인간은 도전하는 동물이다. 나 스스로 패배보다는 멈추고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더 두렵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던 지도자는 왜 모험을 선택했을까. 무에타이와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뛴 경력도 있다지만 20대 때 이야기다.

“코로나 때문에 전국 체육관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내 주변 관장들도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있었다. 심지어 내 제자 중 한 명은 스트레스로 인해 암에 걸리기도 했다. 이번 AFC 출전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모든 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

그는 대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료를 전액 기부할 계획도 밝혔다.

한편 AFC 15 대회는 미들급 잠정 챔피언인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의 1차 방어전 등 총 8개 경기가 편성돼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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