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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산 요인 아닌데, 왜 관광 만 잡나” 관광協 등 정상화 촉구

  • 숙박,관광할인쿠폰, 근로자 휴가지원제 재개 촉구
  • 기사입력 2020-10-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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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 숙박할인쿠폰, 여행할인쿠폰, 근로자 휴가지원제 등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 재개를 건의했다.

중앙회 산하 업계의 종사자들은 “최근 늦바캉스, 추석, 한글날 등 오랜 연휴 중 제주도에서 40만~50만 관광객에 의한 코로나 전파가 단 1건도 없었고, 코로나를 확산시키는 주범은 종교시설, 집회, 다단계, 요양병원, 콜센터-물류센터, 유흥가 등이라는 점은 공지의 사실인데, 코로나 확산 원인 분석에서 거의 나오지도 않는 관광 만 왜 옥죄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서울 성북구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최근 중대본은 소비할인쿠폰 재개 허용대상에서 관광, 숙박만 쏙 빼, 가뜩이나 고사직전인 관광-숙박업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코로나 확산의 핵심적 복마전, 진원지에 대해서는 주저하고,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확산이 거의 없는 관광, 숙박을 고사시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조처라는 목소리가 높다.

중앙회는 “연초에 시작된 코로나19가 10개월째 지속되면서, 연간 1750만 명에 이르던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2870만 명에 이르던 해외여행객의 수요가 사라져 관광사업체는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국제‧국내 관광수요에 의존하고 있는 호텔, 여행사 등 3만3000여개 관광사업체와 30여만 명의 종사자와 가족들은 생사의 기로에 서 있으며, 관광사업체의 경영악화로 전국 142개 대학 501개 관광관련학과 졸업생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중앙회는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도 관광업계에서는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언택트가 가능한 인테리어와 동선 설계, 사람 간 여유로운 거리두기, 위생적인 1인 상차림 개발, 가성비 좋은 포장‧배달 병행 등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광 민간단체에서도 이를 지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안전한 관광을 위한 수용태세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업계의 철저한 방역 노력을 전했다.

윤영호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실시에 따라 중단된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되었으니, 다시 재개되어야 한다”며, “국내여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에도 이번 정부의 소비할인권 재개에서 여행, 숙박 부분이 제외된데 우리 관광업계에서는 실망을 금할 수 없다. 관광업계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숙박-여행’ 재개를 발판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관련학과 졸업생의 취업난 해소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숙박 부문의 소비할인권 재개 및 근로자휴가지원 사업 등 국내관광 활성화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앞서 중앙회는 회원사인 전국 17개 광역 시·도 관광협회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11개 업종별 관광협회와 함께 내국인의 국내관광 정상화를 정부에 지속 요청하였으며, 이에 정부에서는 숙박, 여행 등 소비할인권을 통한 내수활성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8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소비할인권뿐만 아니라 기존 추진 중이던 근로자휴가지원 등이 중단된 바 있고, 최근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됐음에도 소비쿠폰 허용 대상에서 관광 및 숙박 만 제외돼, 수십만 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 지역확산 요인중 관광은 없는데, 다른 요인을 강력하게 차단해야지 왜 애꿎은 관광만 잡느냐”고 항변하는 상황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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