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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 성공…4배 이상 몰려
1500억 모집에 67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무난히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2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2000억원,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3500억원, 5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67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2년물은 -4bp, 3년물과 5년물은 -6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신한금융투자는 최대 3000억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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