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리츠협회가 공동주최로 공모상장리츠 투자자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22일 명동에 있는 로얄호텔 서울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장기투자자 및 안정적인 수익추구 성향의 투자자들이 공모상장리츠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시 오는 장점들을 집중 조망한다. 컨퍼런스의 주요참가 대상은 리츠의 특징에 부합하는 장기투자형태를 지닌 퇴직연금 담당자와 개인자산운용(WM·PB) 담당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리츠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저금리 시장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구성 시 안정적인 수익률을 자랑하는 리츠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조연설과 총 2개의 발제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는 ‘은퇴소득자와 장기투자자의 안정적인 미래’라는 부제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주요 정보들을 소개한다.

컨퍼런스는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기투자자가 리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및 은퇴소득자들의 리츠 포함 포트폴리오 구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전무와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한다.

발제 후 토론 좌장으로느 한국리츠협회 김재정 제도개선위원장(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퇴직연금 운용역 및 개인자산관리자문 전문가, 상장리츠 운용사 등과 발제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인원이 제한된다. 컨퍼런스 동영상은 한국리츠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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