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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베트남 총리 단독면담…'전기차 배터리' 논의할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베트남으로 출국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 응우옌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단독면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2년 만의 베트남 출장이다.

이 부회장은 베트남 하노이로 가 삼성전자가 건설 중인 모바일 연구개발(R&D) 센터와 인근 휴대폰 공장 등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사업과 스마트폰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의 출장에는 노태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푹 베트남 총리와의 단독면담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푹 총리는 이 부회장과의 과거 면담에서 "삼성의 성공이 곧 베튼남의 성공"이라며 투자확대를 요청했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월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이룬 '패스트트랙'에 합의에 따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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