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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750억원 규모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수주

  •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첫 건설사업
  • 기사입력 2020-10-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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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750억원 규모의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을 수주했다.

19일 포스코건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양식품의 밀양 신공장 건설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착공식을 가졌다. 2022년 초 준공 예정인 이 식품공장은 삼양식품의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 등을 연간 6억개 가량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좌측에서 세번째)이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삼양식품 김정수 총괄사장(좌측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이번 수주는 건설공사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컨스트럭션’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 제안에서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가운데 ‘Big room’과 ‘BIM’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혀 발주처의 호평을 받았다.

‘Big room’은 기존 현장 사무실과 달리 발주처와 시공사, 협력사가 한자리에 모여 공정관리가 가능한 장소로, 최적의 일정관리와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케한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디지털 모델링 기술로 설계도면대로 사전에 시뮬레이션해봄으로써 설계와 시공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포스코케미칼의 세종시 음극재 2-1단계 건설공사에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시범적용해 계획된 사업기간보다 수개월 빠르게 준공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중국 상해 CJ물류공장, 태국 Mars 식품공장, 동탄 ASM코리아 반도체공장 등 국내외 다수의 산업플랜트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6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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