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LED팩. [기아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K3’의 외장 디자인을 특화한 ‘LED팩’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3 LED팩’은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최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LED 전조등(헤드램프)과 LED 후미등(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등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17인치 전면가공 휠도 탑재된다.

기아차는 ‘K3 LED팩’의 가격을 1865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스탠다드 트림에서 운영 중인 선택 품목을 동일하게 운영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부터 ‘1ᆞ2ᆞ3 스마트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금리를 36개월 1.0%, 48개월 2.0%, 60개월 3.0%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K3 LED팩’을 60개월 할부로 사면 차량 가격 1865만원 기준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LED팩에 핵심 디자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