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으로 미래가치 주목받는 가온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영호남 분기점에 위치한 전국 교통망의 요충지에 들어서

대전 지역 산업의 핵심지역인 대전 산업단지가 대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지정, ‘구만리 복합개발사업’ 진행,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모사업 선정 등, 겹호재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 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겪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입지였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모두 잇는 교통 요충지로서의 편리함과 오랫동안 비즈니스 역량을 축적해 온 수많은 입주 기업들 간의 시너지 효과 등 비즈니스에 유리한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대전 산업단지는 IT, 바이오 같은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들을 대거 확충하면서 일대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 빠르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 지식산업센터인 가온비즈타워가 대전 대덕구 대화동 290-19 부지에 건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가온비즈타워는 대지면적 10,609.00㎡(3,209.22평), 연면적 69,597.06㎡(21,053.11평)에 이르는 대전 산업단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변화하는 대전 산업단지의 신호탄과 같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온비즈타워가 가진 많은 호재 중 특히 주목을 받는 호재는 한샘대교 착공이다. 한샘대교는 왕복 4차로의 교량을 420m, 폭 23~32m 규모로 건설 중이며, 총 사업비만 446억 원이 투자된다. 2019년에 착공하여 2021년에 준공 예정인 한샘대교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서구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지금까지 둔산 도심에서 대전산업단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체가 심한 도로를 우회해야 했지만, 기존 진입로에 더해 한샘대교가 개통되면 교통 분산 효과와 함께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 산업단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도심 접근성이 해결되면서 대전 산업단지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온비즈타워는 특히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없거나 미흡했던 기존의 대전 지식산업센터들과는 달리, 2.5t 트럭이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상하역이 가능하고, 건물 진입층 공동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까지 접안이 가능하도록 특화 설계를 선보인 점이 눈에 띈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주하고 싶어도 마땅한 대안이 없어 열악한 환경을 감내해 온 대전 산업단지의 기업들이 많아 가온비즈타워의 공급을 기대하는 기업들의 입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온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rea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