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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삼성·SK,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기술력 뽐내

  • 21일, ‘배터리 산업전시회’ 인터배터리 개막
    차세대 신기술, 안전 강화 신기술 등 공개 가능
  • 기사입력 2020-10-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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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 트윈타워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배터리 업계가 이번 주 배터리 산업전에서 기술력을 과시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는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이 임박해 기술력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과 유관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소재 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일제히 전시 부스를 꾸려 각사의 배터리 기술력을 뽐낸다.

LG화학은 핵심 소재인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에너지 밀도를 높여 고용량이면서 얇은 배터리를 구현하는 '라미 앤 스택'(Lamination&Stacking) 등 기술력을 소개한다.

삼성SDI는 주로 생산하는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뿐만 아니라 원형 배터리도 전시하며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그린뉴딜을 향한 길'이라는 주제로 전기차 이외에 배터리 솔루션도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제조사를 넘어 전기 운송수단(e-mobility) 생태계에서 주체적인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드러낼 계획이다. 배터리 사업을 1982년부터 시작했다는 역사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특허 침해 소송 등을 벌이고 있어, 이번 전시 내용이 각사의 주장을 강조하고 상대를 반박하는 간접 공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사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차세대 신기술, 안전 강화 신기술 등을 공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 국내외에서 제기된 전기차 안전성 논란,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에 따른 우려에 배터리 업체들이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

LG화학은 NCM(니켈·코발트·망간)에서 알류미늄(AI)을 추가하고 니켈 함량을 90% 늘리면서 코발트 비중일 5% 이하로 낮추는 NCMA 배터리 개발을 거의 완료했다.

삼성SDI는 니켈 함량을 88% 이상으로 높인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전기차 배터리를 내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한다. 또한 2027년께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 비율이 각각 90%, 5%, 5%인 'NCM구반반'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 준비 중이며, 더 나아가 니켈 비중을 90% 중반대까지 높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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