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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칼럼] 미국 대선 전후와 4분기 투자전략

  • 성장주 중심 차익실현
    가치·배당주에 관심을
    美 기업들은 분기배당
  • 기사입력 2020-10-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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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PWM분당센터 팀장 김은정

10월 글로벌 증시 화두는 곧 다가오는 11월3일 미국 대선이다. 이로 인한 불확실성은 세계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미국 대선의 결과를 여전히 예단할 수 는 없으나 현재는 블루웨이브(민주당 승리) 기대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대선 전 단기 불확실성 확대, 대선 후 완만한 증시회복이 예상된다.

6개월전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금융환경에 패닉이 왔고, 각국은 통화정책을 통해 빠른 시장의 안정을 되찾았으며,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 중앙은행이 공급한 유동성 자금규모는 3조달러에 달한다. 최근 뉴욕증시의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 공화당, 민주당이 2조달러 전후로 추가 재정부양책을 협상이다. 그 과정이 복잡하지만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과거 2008년 금융 위기 때 거의 5년동안 유동성 공급을 했던 규모가 몇 달 만에 풀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며, 막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최근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올 3월 글로벌 자산시장은 과거 어느 때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 상황에 달러는 1300원 근처까지 치솟았으나, 유동성 공급과 자산시장 회복으로 원달러 환율은 천천히 하락세를 보이며, 10월 현재는 1150을 깨고 1140선에 진입, 이는 미중 갈등이 본격화 하기 직전인 지난해 4월23일 1148.80원 이후 1년5개월만에 달러 약세 기조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 종합주가지수는 코로나쇼크 피크 때인 3월 19일기준으로 10월 8일까지 64.1% 상승했다. 코스닥은 103.48% 급등했다. 미국 S&P500 지수는 55.4% 올랐고, 달러 원 환율은 -9.2% 하락했다. 달러 기준 원화 가치가 대략 1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얼마 전 세계3대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기준으로 네번째 높은 국가 신용등급이다.

영국과 캐나다의 신용등급을 하향하고, 미국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것에 비교한다면 위기상황에서 한국의 신용리스크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하게 판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짧은 기간에 많은 분야에 변화가 일어났고, 주식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커진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한국은 동학개미, 미국은 로빈후드, 일본은 닌자개미 등의 별칭이 불리워 지고 , 주가 상승율을 견인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동학개미라 불리 우는 개인투자자 비중이 커졌음에도 여전히 전체 가계 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이상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든 미국, 영국, 호주와 비교해봐도 월등하게 부동산 자산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부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포트폴리오를 고수해야 할지, 바꿔야 할지 고민이 그 어느 때 보다 깊어진 상황으로 제로금리, 부동산 규제, 코로나19가 투자 패턴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 동안은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물가상승률수준(1.5%)의 금리를 수취하면 됐지만 정기예금 금리가 0% 대로 떨어지면서 자산가들도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정기예금 대신 코어자산은 은행 등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일반 회사채 등에 투자, 초 우량 해외주식과 국내주식도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계기로 각국 정부는 금리인하, 재정, 통화정책을 동원했고, 그결과 자본시장중심의 투자가 부각되고 있으며, 동학개미운동에 동참한 다수의 투자자뿐 아니라 수백억 대 자산가들도 코로나 19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에 글로벌 초 우량 주식을 싸게 살수 있는 기회로 삼아 위험자산을 늘리고 있다.

4분기 들어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주식양도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범위가 3억원으로 낮춰지는 제도 변경이 예정되어 있어 연말 대량의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17년말 5조원이 최대 매도규모로 이 기준의 2배라면 최소 10조원이상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도 있다.

최근 성장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연말 매도물량이 쏟아지면 수익률 관리차원에서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배당주 접근을 추천한다.

배당이란 회사가 분기, 반기 혹은 1년동안 영업을 해서 벌어드린 이익을 주주들과 나누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그 재원이 충분해야 현금배당을 나눠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이익이 나오는 회사인지, 과거에 꾸준하게 배당금을 유지해왔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올해 성장주 상승이 도드라질 때 소외 받았던 KT&G, KT, 롯데쇼핑, 금융주 등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주가흐름을 감안할 때 10월은 배당주에 투자하는 적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 주식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면서 미국 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국 주식시장은 유럽 등에 비해 배당 수익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수십년 간 꾸준히 배당을 늘려 글로벌 우량기업이 많아 안정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배당주는 1년에 한번 배당하는 것과 달리 미국은 분기배당이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여 미국 배당주가 매력적일 수 있다.

미국 고배당주식의 대표적인 회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AT&T,코카콜라, 존슨앤존슨, 애플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회사들이다.

해외주식 개별종목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공모펀드 중에 미국 고배당주만 모아놓은 펀드로 가입를 하거나 최근 10년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위주로 구성된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을 추천 드리며, 꾸준한 배당을 주는 고배당주가 저금리 시대에 투자 대안일 수 있다.

신한은행 PWM분당센터 팀장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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